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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는 살아있다. 고대국가 대가야의 삶이 흐르는 역사의 현장


대가야의 문화

장신구

왕의 금관, 금동관

대가야는 가야 여러 나라 중에 유일하게 금관과 금동관이 여러 개 출토되었다. 대가야의 왕이 쓰던 관은 다른 나라의 관과 구별되는 뚜렷한 특징이 있다. 신라의 관이 나뭇가지와 사슴뿔모양인데 반해 대가야의 관은 풀잎이나 꽃잎모양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대가야의 관은 지산리30호분과 32호분 등에서 나온 금동관과 현재 삼성미술관과 일본의 동경박물관 등에 보관되어 있는 금관이 있다.

지산리 30호분 금동관

지산리 30호분 금동관 띠 모양의 관테에 끝이 양파모양의 장식 3개를 세워 붙였고, 달랑거리는 동그란 장식을 곳곳에 달았다. 관테는 어린아이의 이마에 두를 수 있는 정도로 길이가 짧아 양 끝에 뚫린 구멍에 끈이나 가죽을 연결하여 착용하였던 것 같다.
이 금동관은 왜 이렇게 작을까?
지산리30호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으로 11살 이하의 어린아이가 썼던 것으로 보인다. 어린 나이에 죽음을 맞이한 대가야 왕자의 혼이 깃든 애기 금동관이다.
지산리 32호분 금동관

지산리 32호분 금동관

띠 모양의 관테 위에 광배모양의 금동판을 세우고 좌우에 끝이 양파모양인 가지를 세워 붙였다. 금동판의 꼭대기는 큰 꽃봉오리처럼 만들었고, 표면에는 못으로 두드린 점선무늬가 있는데 점선의 교차점이 황금분할점이다. 풀잎 또는 꽃잎 모양(草花形)을 장식한 대가야의 대표적인 관이다.
고령에서 출토된 금관

고령에서 출토된 금관

고령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하는 금관이다. 비교적 넓은 관테에 풀잎모양 장식 4개를 일정한 간격으로 세웠다. 동그란 장식과 곱은옥이 부착되어 달랑거리게 했다. 풀잎모양의 장식이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
일본에 있는 대가야 금관

일본에 있는 대가야 금관

띠 모양의 관테 위에 가운데는 양파모양 가지를, 좌우 끝에는 두개의 나뭇잎 모양의 가지를 세워 붙였다. 중간에는 동그란 달림장식이 일정한 간격으로 달려 있으며, 가지의 끝부분에는 긴 하트모양, 중간 가지의 양옆에는 세로로 긴 풀잎모양의 장식이 달려있다.
일본에서 출토된 대가야식 은동관

일본에서 출토된 대가야식 은동관

일본 후꾸이현(福井縣) 니혼마쯔야마(二本松山)고분에서 출토된 은동관이다. 띠 모양의 관테 위에 한 장의 큰 판모양의 세움장식을 달고 그 위에 양파모양 세움장식 3개를 붙였다. 세움장식의 정면 중앙에는 하트모양 달림장식이 있다.

귀걸이

대가야의 전성기에는 왕족과 귀족들 사이에 금귀걸이가 크게 유행했다. 귓불에 매다는 가는 고리 밑에 흔들거림이 좋은 사슬로 속이 빈 공모양의 중간 장식을 달고, 다시 그 아래에도 사슬로 연결하여 작은 금알갱이를 붙여 꾸민 여러 가지 형태의 끝장식을 달았다. 끝장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화려하게 변화한다.

말갖춤

대가야의 말갖춤으로는 말고삐를 연결하기 위해 입에 물리는 재갈과 발을 끼우는 발걸이가 있고, 안장의 앞 뒤판에 붙인 장식, 띠를 연결하는 고리와 말띠 드리개, 말방울 등 매우 다양하다. 나무나 가죽, 천으로 된 화려한 장식은 썩고 남아있지 않지만 금속으로 된 말갖춤만 보아도 대가야에서 말을 화려하게 꾸미는 풍습이 유행했음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가야의 말갖춤은 왜에도 전파되어 많은 영향을 미쳤다.
담당자
대가야박물관 054)950-7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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